이팝나무 아래 입 벌리고 있으면 정말로 이팝꽃 밥 한 그릇 떨어질까? 나그네 뱃속을 채워주고 있는 하얀 고봉밥 한 그릇의 언어가 따스하다 오월의 바람은 파란빛으로, 이팝나무는 싱싱한 꽃밥의 조화로 배고픔을 웃게한다 언제나 빈 뱃속을 들여다보는 이팝나무의 지혜, 눈부신 오월을 붙잡고 수작을 부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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