꽃베고니아
당신이 선물로 준
꽃베고니아 화분하나
창가에 놓아 두고
아침저녁으로 바라봅니다
바라볼 때마다
내 안엔
곱고 환한 꽃빛으로 가득 차
못물처럼 출렁입니다
부신 봄햇살 속을 걸어와
가만히 화분을 건네던
당신이 나를 꽃빛으로 물들였는지
밤 깊어도 자꾸만 설레는 마음입니다
글 - 백승훈 시인
오늘도 한 걸음 하였더니
어느덧 4천 걸음이 되었습니다.
기나긴 세월 동안 여러분 마음 속을 방문한 횟수랍니다.
사랑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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