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량검색

고객센터

Home > 고객센터 > 공지사항

공지사항

다투는 꽃

  • 관리자
  • 2021-12-06 09:03:00
  • hit3804
  • 121.172.34.139
까닭 없이
다투는 꽃들이 서러워진다

어느 봄날엔가
당신이 떠났고

그 후로도
꽃은
어김없이 달려와 몸을 풀었지

이 지상의 외진
내 마음에도
당신이 다투어 폈다 졌지

- 안태현, 시 '다투는 꽃'


다투어 피다가 훅 사라지는 꽃들.
사는 게 다투어 피는 일 같으면서도
서로 어우러져 정을 주고받습니다.
다투어 정을 잊고 정을 버리는 일 같기도 한 삶이지만,
이별 후에야 그 정이 아득해져서, 그만 그리워져서
마음이 다투어 아프기도 합니다.
게시글 공유 URL복사
댓글[0]

열기 닫기